[SIRI=장재원 기자] 이흥련의 활약이 심상치 않다.

지난달 29일, 이흥련이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SK 와이번스로 팀을 옮겼다. 지난해 두산에서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SK 팬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흥련은 단 두 경기 만에 여론을 뒤집었다. 이흥련은 이적 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하여 맹활약을 보여줬다. 7일 현재 타율 0.333으로 팀 내 2위, 홈런 2개로 팀 내 공동 3위로 SK 팀 타격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흥련이 주전 포수를 맡고 SK의 투수진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5.01이던 팀 평균 자책점이 이흥련의 합류 후 4.37까지 내려갔다. 이는 동일 기간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흥련은 이제 SK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삼성과 두산에서는 백업포수로 주로 활동하던 이흥련이 수년간 SK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 이재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재원 기자 (rooney0526@siri.or.kr)

[20.06.08 사진 =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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