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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 김학진 기자]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티켓을 놓고 EPL의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맨유는 4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메이슨 그린우드의 활약으로 5대2 대승을 거뒀다.



 

지난 겨울이적시장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 CP로부터 8000만 유로에 데려온 페르난데스가 기대에 부응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2001년생 측면 공격수 그린우드도 2골을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

 

첼시는 4일 저녁에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며 맨유에 잠시나마 빼앗겼던 4위 자리를 탈환했다. 올리비에 지루의 선제골과 윌리안의 추가골, 로스 바클리의 쐐기골로 3대0 대승을 거뒀다.

 

33라운드가 끝난 현시점에서 첼시가 승점 57점으로 4위, 뒤를 이어 맨유가 승점 55점으로 첼시를 바짝 뒤쫓고 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던 6위 울버햄튼은 아스날에 0대2 패배를 당하며 승점 52점에 머물렀고, 울버햄튼에 일격을 가한 아스날이 승점 49점으로 7위에 안착했다.

 

원래 프리미어리그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현재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UEFA로부터 출전 징계를 받는 바람에 5위까지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가능성이 생겼다.

 

리그종료까지 각 팀에게 5경기씩만 남은 상황. 챔스 진출을 위한 5위 다툼은 더욱 안갯속으로 빠져들 전망이다. 8일(수)에는 승점 48점으로 8위에 위치한 셰필드가 6위 울버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여 34라운드를 치른다. 11일(토)에는 셰필드와 첼시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다음날인 12일(일)에는 순위권 재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이 홈에서 아스널을 맞는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팬들도 이 경쟁에서의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학진 기자 (9809king@siri.or.kr)

[2020.07.06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첼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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