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다원기자]마요르카는 7 1(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팀을 떠나게 됐다고 알렸다.

현재 기성용은 국내에서 자가격리 막바지에 들어간 상태이다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FC서울이 기성용 측에 재영입 의사를 전달했다. 2020시즌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서울이 제시할 수 있는 높은 조건에 가깝다. 여전히 관건은 기성용 측의 의사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은 기성용 측에 2020시즌 잔여 기간에 대한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1년 계약으로 환산할 경우 서울의 국내선수 중 최고 연봉이다. 서울로선 올해 초 협상 당시에 비해 훨씬 개선된 조건을 제시한 셈이다.

하지만 기성용은 지난 2월 서울 및 전북 입단이 무산된 뒤 기자회견에서 “서울이 날 원한다는 느낌을 안 받았다”, “돈을 좇기보다 팬, 구단과 함께 뭔가를 이뤄가고 싶었는데 내 생각과는 다르게 나왔다”,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마음을 담아 선수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었을 텐데 전혀 그런 걸 느끼지 못했다”고 말하며 팀에 대해 깊은 감정의 골이 생겼음을 드러낸 바 있다.

박다원기자(prism03@siri.or.kr)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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