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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 김학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 정상에 섰다. 파리생제르맹을 누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후(현지 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킹슬리 코망의 결승 골과 마누엘 노이어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파리생제르맹을 1대 0으로 꺾었다.



 

파리의 공격진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디 마리아와 뮌헨의 공격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세르쥬 나브리, 토마스 뮐러의 대결은 ‘창과 창의 대결’로 불릴 만큼 경기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경기는 단 한 골로 좌우되었다. 높은 강도의 압박과 정교한 마무리를 보여준 뮌헨이 먼저 골을 넣었고, 이후에도 압박의 강도를 유지하며 노이어의 선방쇼까지 더해지며 파리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로써 뮌헨은 2013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별들의 정상에 다시 올랐다. 클럽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13회)와 AC밀란(7회)에 이어 리버풀(6회)과 함께 대회 최다 우승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독일 포칼컵 우승을 거머쥔 뮌헨은 이번 UCL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미 2012/13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적이 있는 뮌헨은 FC 바르셀로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두 차례나 트레블을 달성한 팀이 되었다.

 

한편 뮌헨은 조별리그 6경기와 16강 1, 2차전, 8강, 4강, 결승전에서 모두 이기며 11경기 전승을 기록해 역대 최초로 UCL 전승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김학진 기자 (9809king@siri.or.kr)

[2020.08.24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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