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박명우 기자]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리뷰

 

<포항스틸러스 0-0 대구FC>

포항과 대구의 맞대결은 득점 없이 마무리되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구단과 갈등 때문에 5개월간 경기가 없었던 정승원이 출전했다는 것이다. 정승원은 2차례 골대를 맞추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나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수원삼성블루윙즈 1-3 전북현대모터스>

일명 백승호 더비라고 불리는 수원삼성과 전북의 매치, 경기 전부터 양 팀 간의 신경전이 있었다. 전북은 최보경의 선제골과 1골 1도움의 일류첸코, 바로우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3득점을 이뤘다. 종료 직전 수원삼성의 염기훈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추격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성남FC 0-1 울산현대축구단>

울산의 해결사는 이동준이었다. 전반 22분 교체 투입된 이동준은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로 갖다대며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6분 이규성의 묵직한 중거리 슛이 크로스바를 맞으며 성남으로서는 아쉽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FC서울 0-1 강원FC>

강원이 서울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원균이 우측 진영을 돌파하는 김수범에게 파울을 범하며 강원은 페널티 킥을 얻게 되었고 고무열이 침착하게 좌측 하단으로 마무리했다. 강원은 이번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수원FC 2-1 제주유나이티드>

수원FC의 추가시간 집중력이 빛난 경기였다. 전반 종료 직전 라스가 센스 있는 왼발 칩샷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는 3번째 코너킥 끝에 주민규가 흐른 볼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4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원FC 윤영성니 내어준 공을 조유민이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직전 후반 96분 추가시간, 제주 주민규의 슛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공을 잡아두기 전 손에 맞았다는 판정이 이뤄지며 득점이 취소되었다. 경기는 99분까지 이어졌고 결국 수원FC가 승점 3점을 가져가게 되었다.

 

<광주FC 2-1 인천유나이티드>

경기 초반 인천은 김준범의 중거리 슛이 굴절되며 광주 골망을 흔들었고, 득점에 성공했지만 전반 19분 문지환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가 되었다. 전반 46분 광주의 루키 엄지성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어서 이찬동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된 이희균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광주에게 이번 시즌 홈경기 첫 승을 선물했다.

 

박명우 기자(mfac31@daum.net)

[21.04.10 사진 = 포항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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