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유수민 기자] 현재 K리그에는 ‘U22 룰’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규칙은 그동안 많은 변화를 거쳐왔는데요. 그렇다면 이 ‘U22 룰’에 대해 낱낱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우선 기존의 U22 룰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K리그1을 기준으로, 2013년에 경기 엔트리(18명)에 만 23세 이하 선수를 한 명 포함해야 하는 룰이 개설되었습니다. 이후 2014년에는 경기 엔트리에 U23 선수를 2명 이상 포함하도록 개정되었는데요. 그러자 젊은 선수들을 선발로 기용하지 않고 교체 명단에만 두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했고, 2015년에는 경기 엔트리에 U23 선수를 2명 이상 포함하되 그 중 1명 이상이 선발로 출전하도록 하였습니다. 이후 이 규칙은 2018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2018년까지는 규칙의 기준이 만 23세 이하였으므로, ‘U23’ 룰이었던 것인데요. ‘U22 룰’로 바뀐 것은 2019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에 K리그1은 경기 엔트리에 만22세 이하 선수를 2명 이상 포함하고, 그 중 1명 이상 선발로 출전하도록 규칙을 개정했습니다. 이를 충족했을 시에는 한 경기 당 선수교체 가능 인원이 3명입니다. 그러나 22세 이하 선수가 선발출전을 하지 않을 시에는 선수교체 가능 인원을 2명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이후 이 규칙은 2020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젊은 선수에 대한 출전 규정은 몇 년에 걸쳐 변화되어 왔습니다. 요약하면, 이러한 규칙이 처음 제정된 것은 2013년, ‘의무출전’ 제도가 시행된 것은 2015년, 의무출전 선수의 연령대가 23세 이하에서 22세 이하로 변경된 것은 2019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20시즌부터는 군인 팀인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까지도 이 규칙을 적용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올 시즌에 특별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눈에 띄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U22에 해당되는 젊은 선수들이 올해 초반부터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바로 새롭게 도입된 ‘교체 룰’이 있었습니다.

[K리그 U22룰 소개(2)]편에서 계속..

유수민 기자(dbtnlas02@siri.or.kr)

[21.04.07 사진 = K LEAGUE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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