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IRI = 박서영 기자] 지난해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처음으로 채택된 이후 2년이 지났다. 올림픽에서 e스포츠를 보게 되는 날은 언제일까. 오는 7월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은 사전 행사로 올림픽 가상 시리즈(가상올림픽)를 선보인다.

종목으로는 ‘e베이스볼 파워풀 프로야구 2020’, ‘그란 투리스모(레이싱)’, ‘즈위프트(사이클)’, ‘버추얼 레가타(요트)’, 그리고 오픈 포맷(Open format)의 조정 게임까지 5종이 선정됐다.

IOC는 이에 대해 과거에 비해 유연한 입장을 취하는데, 이는 MZ세대의 스포츠 참여를 늘리고 올림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쿄올림픽에서 BMX(일명 자전거 묘기) 프리스타일, 스포츠 클라이밍,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브레이크댄스를 공식 종목으로 선정하는 등 새로운 스포츠 흐름을 적극 반영하고 있는 것을 보아 이스포츠가 올림픽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도쿄올림픽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가상올림픽은 가상 스포츠 분야에서 새로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독특한 디지털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올림픽 어젠다 2020+5′ 및 IOC의 디지털 전략과 일치하며 스포츠 참여를 장려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박서영 기자 (vermut0@siri.or.kr)

[2021.05.13 사진 =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