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이영재 기자] 대학교 졸업생이 아니더라도 프로로 진출할 수 있는 문이 생긴다.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1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얼리 드래프트 제도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규약 신설을 의결했다.

얼리 드래프트 제도 시행으로 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미국 프로야구(MLB)와 프로농구(NBA)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제도다.

얼리 드래프트는 그동안 한국대학야구연맹이 수 차례 검토를 요청해온 바 있다.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빠른 프로 입성을 위해 4년제 대학을 기피하는 데에서 비롯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3년제 및 4년제 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들이 신인 드래프트를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저학년부터 선의의 경쟁으로 대학 선수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영재 기자(youngjae@siri.or.kr)
[2021.06.13, 사진= 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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