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황주희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연기되었던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7월 23일 개막했다. 힘든 상황 속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국민들의 성원은 어느때보다 뜨거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2021년 8월 2일 16시 기준으로 대한민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궁(혼성단체, 여자단체, 남자단체, 여자개인)과 펜싱(남자 사브르 단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태권도(여자 +67kg급), 펜싱(여자 에페 단체), 사격(여자 25m 권총), 유도(남자 -66kg급, 남자 -73kg급), 배드민턴(여자 복식), 태권도(남자 -58kg급, 남자 +80kg), 체조(여자 도마), 펜싱(남자 사브르 개인, 남자 에페 단체, 여자 사브르 단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는 양궁 여자단체, 혼성단체, 여자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쥐며 도쿄올림픽 첫 3관왕, 한국 선수 최초 하계 올림픽 단일 대회 3관왕,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남자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선수는 만 17세의 어린 나이로 금메달 2관왕(양궁 혼성단체, 남자단체)이라는 영예를 얻었다. 하지만 남자 개인전에서는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특유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더해 ‘주먹밥 쿵야’라는 캐릭터를 닮았다며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8월 1일 한국으로 귀국하였다.

전 기계체조 국가대표 여홍철 선수의 딸인 여서정 선수가 도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여자 체조 첫 메달이라는 역사를 썼다. 뿐만 아니라 여홍철-여서정 부녀는 최초 부녀 메달리스트라는 영예를 얻었다.

여자 배구 대표팀은 지난 7월 31일 일본 심장부에서 펼쳐진 한일전에서 극적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승리의 영웅 김연경 선수는 올림픽 최초로 4번이나 한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예선에서 4-0, 6-0 등 대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하여 국민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8강에서 멕시코에세 3-6으로 패하며 아쉽게도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비록 메달획득에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선수들도 있다. 2003년생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는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하여 전체 5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 선수도 결승에 진출하여 2.35m를 성공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지만 전체 4위를 기록했다.

황주희 기자 (juhee_h10@siri.or.kr)

[사진 = 김연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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