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황주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가 백신 접종을 거부했다. 뮌헨에 6차례 백신 접종 차량이 방문했고, 클럽 또한 접종을 권유했지만 키미히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키미히는 자신의 행동에 근거로 장기적인 연구를 통한 백신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본인은 백신을 반대하거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부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자신이 후에 백신 접종을 받을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키미히의 행동에 대해 칼하인츠 루메니게는 굉장히 책임감 있는 선수인 키미히가 접종을 받지 않았다는 것에 놀랐고, 누군가에게는 롤모델이 되는 선수로서 곧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뮌헨의 동료 토마스 뮐러는 친구로서는 완전히 키미히를 이해하지만, 팀 동료로서는 모두의 우려에 따라 접종을 받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잡한 감정을 보였다.

황주희 기자 (juhee_h10@siri.or.kr)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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