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2021 코리아리그 아이스하키(이하 ‘코리아리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코리아리그는 10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광운대와 안양 한라의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코리아리그는 지난 아이스하키 대회였던 제 76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고려대, 광운대, 안양 한라, 하이원 총 4개 팀이 참가할 계획이었으며, 연세대는 팀 사정에 의해 불참 의사를 전달한 상태였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한 대응체계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재정난을 이유로 팀 해체를 발표한 대명 킬러웨일즈 소식에 이어 이번 대회의 취소 소식까지 한국의 아이스하키계에는 악재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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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2.08, 사진 출처=대한아이스하키협회 공식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