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안서희 기자] 세터 김다솔이 생애 첫 FA(자유 계약 선수) 계약에서 흥국생명에 잔류했다.

세터 김다솔은 흥국생명과 연봉 1억 1천만 원에, 옵션 1천만 원으로 3년 총액 3억 6천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다솔은 2014-2015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수련 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하였다. 수련 선수는 일종의 육성 선수로 입단 해 실력을 키우면 최소 1년 뒤에 정식 선수로 계약할 수 있으며 수련 선수 기간에는 V리그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 할 수 없다. 따라서 김다솔은 2015-16 시즌부터 정식 선수로 등록 되었다.

하지만 김다솔은 정식 선수로 등록된 이후에도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2019-20 시즌까지는 조송화가 팀의 주전 세터였으며, 조송화가 IBK 기업은행으로 떠난 2020-21 시즌에는 이다영이 주전 세터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0-21 시즌 후반부터 이다영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시즌 아웃 되며 주전으로 출전했다. 2021-22 시즌에도 박혜진과 주전을 오가며 활발한 시즌을 보냈다.

김다솔은 2022-23 시즌 새로 부임한 권순찬 감독과 함께 흥국생명의 리빌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다솔은 수련 선수로 시작해 팀의 주전을 꿰차고, FA 계약까지 성공하며 수련 선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다.

안서희 기자 (tjgml5793@siri.or.kr)

[22.4.3, 사진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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