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도쿄올림픽 근대 5종 동메달리스트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이번 시즌 첫 출전한 월드컵 대회에서 역대 최고점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웅태는 14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알베나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3차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1537점을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도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조셉 충(영국)의 1501점을 여유있게 제친 기록이다. 특히 그는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35경기 중 31승을 거두며 총 점 284점을 따내, 펜싱(284점)과 종합 점수(1537점) 2개 부문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전웅태의 월드컵 개인전 입상은 지난해 4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1 시즌 월드컵 2차 대회 우승 이후 1년여 만이다.

전웅태를 비롯한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등을 치르느라 이번 3차 대회가 2022시즌 첫 국제대회였다. 특히 올해는 기존 예선-결승 체제에서 중간에 준결승이 추가되는 경기 규정의 변화가 있었음에도 전웅태는 흔들림이 없었다.

전웅태는 UIPM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 경기 규정의 변화는 어려웠지만 시즌을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경기였기에 매우 기쁘다. 올림픽 이후로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우리는 적응하려 노력했으며 새로운 후원자들이 생겨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부도 결승에 최종 진출하여 김선우(경기도청) 8위, 김세희(BNK 저축은행) 16위를 기록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안서희 기자 (tjgml5793@siri.or.kr)

[22.05.15, 사진 = 국제근대5종경기연맹(UIPM)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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