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결승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선수만 6명인 이른바 죽음의 조가 탄생했다.

지난 11일, 카트라이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A조는 지난 시즌 개인전 우승자인 김다원이 옐로우 라이더로 시드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추첨식을 통해 안정환, 주희성, 유영혁, 배성빈, 김재훈, 정승하, 김우준이 A조에 속하게 되었다. 입상 경험자가 3명에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2명이 포함된 만큼,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B조는 지난 시즌 개인전 준우승자인 박인수가 옐로우 라이더로 시드를 받았다. 이후 김정현, 박현수, 조태민, 이해원, 김주영, 김승태, 황건하가 B조로 편성 받았다. 특히 이 조는 리브 샌드박스 선수 3명이 속한 만큼, 그들간의 1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C조에는 유창현, 강다훈, 전대웅, 최영훈, 황인호, 이명재, 최승현, 이재혁이 편성되며 죽음의 조가 완성되었다. 신 BIG3 유창현과 이재혁을 필두로 원조 BIG3 멤버인 전대웅, 베테랑 최영훈과 황인호에 지난 시즌 결승 리거였던 강다훈까지, 누가 탈락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멤버인 만큼, 모든 선수가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D조는 윤정현, 닐(NEAL), 이정우, 최용준, 전진우, 김응태, 임재원, 최준혁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카트 리그 첫 외국인 선수이자 대만 리그 우승자 출신인 닐이 얼마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2.07.11, 사진 =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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