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이번 시즌 리브 샌드박스에 새로 영입된 외국인 선수 ‘닐’ 리우창헝이 개인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진행된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에서 닐이 2조 1위를 달성하며 개인전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까지 얻게 되었다.
대만의 문호준이라 불리는 닐은 지난 2019년 카트라이더 글로벌 슈퍼 매치에 한국 무대에 처음 등장한 이후로 한국 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었다. 특히, 닐빌드라는 자신만의 독특한 주행으로 그 뛰어난 실력까지 입증된 상태였다.
닐은 이날 오프라인 예선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선보였다. 예선 32강, DFI 블레이즈의 최영훈과 결승 진출 경험이 있던 황인호가 속해 있던 2조에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데 성공했다.
닐은 이제 카트라이더 리그의 첫 번째 문턱을 넘었다. 앞으로 닐이 개인전 본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2.07.09, 사진 = 리브 샌드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