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하 ‘리우 2016’) 양궁 금메달리스트 장혜진(35)가 은퇴를 선언했다.

장혜진은 22일부터 엿새간 울산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대한양궁협회장기 대학·실업대회 출전을 마지막으로 활을 내려놓는다. 장혜진은 “오는 10월에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어서 은퇴를 결심했다”라며 은퇴 이후의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지만 양궁과 관련된 여러 일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은 2016 리우에서 모든 메달이 걸린 종목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그중 장혜진은 여자 개인, 여자 단체 종목(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에서 2관왕을 기록하며 기보배에 이어 새로운 양궁여제로 등극한 바 있다.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는 협회장기 대학·실업대회 첫날인 22일 장혜진의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8.22, 사진 출처=장혜진 선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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