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우승국 프랑스 대표팀이 심상치 않다.

음바페와 프랑스 국가대표팀 스폰서와의 논란에 이어, 전 포지션에서 부상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프랑스’)은 오늘 새벽 오스트리아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A, 그룹 1의 5라운드 경기에서 2:0의 스코어로 승리하였다.

경기는 음바페와 지루의 골로 무난한 프랑스의 승리로 끝났으나, 기존 부상 명단에 2명의 선수를 추가하게 되었다.

23분, 수비수 쥘 쿤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윌리엄 살리바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함께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알퐁스 아레올라와 교체되며 프랑스의 감독 디디에 데샹의 표정은 더욱 어두워졌다.

프랑스는 현재 쿤데, 메냥 뿐만 아니라 테오와 그 테오를 대체하기 위해 대표팀에 승선한 디뉴, 프랑스의 주전 골키퍼 요리스, B. 카마라, 라비오, FIFA 올해의 남자 축구선수 벤제마, 캉테 등 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또한, 프랑스 언론 레키프에 따르면 음바페가 초상권 분쟁으로 대표팀 단체 사진 촬영을 거부했고, 이러한 음바페의 행동에 KFC에서는 법적 대응을 고려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며 프랑스의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 희미해지고 있다.

현재 내·외부적으로 시끄러운 프랑스가 과연 월드컵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프랑스는 한국시간 9월 26일 덴마크를 만나, 월드컵 전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9.23, 사진 출처=프랑스 축구 연맹 (FFF)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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