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디지털 시대의 혁신과 더불어 성장을 가져오는 데이터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스포츠에서도 데이터의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스포츠 데이터의 시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국내 최대 스포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투아이의 노환종 마케팅 실장을 만나보았다.
*1편에서 이어집니다
Q. 스포츠 산업에 종사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어렸을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미래는 밝고 큰 성장을 기대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스포츠 산업에 비해 그 규모와 수준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하며 그 중심에서 일하고 어떤 형태로든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동기로 스포츠 산업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Q. 현재의위치에도달하는데 가장 도움이 됐던 본인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저는 마케팅 및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무언가를 계속 새롭게 만듭니다. 따라서 외부의 정보를 습득하고 학습하는 역량과 실행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과 정보를 마주했을 때 ‘끈질긴 호기심’으로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습득해가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 방안, 계획을 바로 시도해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 방안, 계획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해보면 생각했던 것과 다르고 그 사이 상황도 많이 변합니다. 따라서 바로바로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여전히 이러한 습관을 더 키우고자 노력합니다.
Q. 지금 하는 일에서 어떤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나요?
A.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생각을 연결하여 새로운 것을 찾아가는 일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만나다 보면 새로운 관점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 객관화를 통해 관점의 매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제 관점과 새로운 관점이 연결되어 입체적인 관점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거라 믿습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찾고 만들어가는 제 업무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스포츠(기록 및 데이터) 분야에 종사하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스포츠(기록 및 데이터) 분야에서 종사하기를 희망하더라도 처음부터 너무 범위를 좁혀 한정적으로 준비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록 및 데이터 분야 외 스포츠 산업 내 다른 여러 분야를 살피고, 스포츠 분야 외 IT, 미디어 등 주변 분야도 살피며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산업을 바라볼 때 Macro→Micro 방향으로(큰 그림을 먼저 보고 작은 그림을 구체적으로 보는 방식) 순차적으로 지식과 안목을 키워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스포츠를 좋아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만이 아닌 스포츠데이터 애널리스트라는 직업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작은 경험들을 먼저 해보기를 권합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022.09.22. 사진 = 본인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