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현계원 기자] 챔피언스 투어 우승을 노리는 DRX의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9월 2일 진행한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이스탄불 그룹 스테이지 D조 1경기 DRX가 FURIA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DRX의 시작은 매우 힘들었다. 1세트 어센트 공격에서 상대 FURIA의 ‘mazin’과 ‘dgzin’의 활약에 8:0까지 벌어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여줬다. DRX는 전반 막판 분전하며 9:3까지 따라갔지만 후반전 권총 라운드 패배를 시작으로 12:4까지 벌어졌다.

페색이 짙은 1세트에서 DRX는 12:4에서 반격을 시작했다. 특히 12:6 상황에서 ‘MaKo’가 1:3 상황에서 2명을 잡아냈고 BUZZ가 과감한 플레이로 수비에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간 DRX는 ‘BUZZ’와 ‘RB’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국 연장 라운드까지 이끌었다. 특히 RB는 A사이트 수비 과정에서 혼자 3명을 잡아내며 본인이 직접 연장으로 이끌었다.

양 팀은 연장전에서 치열한 14:14까지 가는 공방전을 벌였다. 그러나 1세트를 가져간 곳은 DRX였다. RB는 공격 상황에서 상대 2명을 잡아내는 대활약을 선보이며 매치 포인트를 가져왔고 15:14 상황에서 ‘Zest’까지 살아나며 DRX가 극적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DRX의 무난한 승리였다. 비교적 공격이 유리하다고 평가받는 헤이븐에서 DRX는 전반 수비 라운드에서 8:4로 유리하게 마쳤다. 이어지는 공격 라운드에서 DRX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9:4 상황에서 상대를 이도 저도 못하게 만들었고 스파이크에 FURIA 5인이 전원 죽는 명장면까지 만들어내며 2세트를 13:4로 가져왔다.

DRX는 다음 승자조에서 프나틱과 100 Thieves의 승자와 토너먼트 티켓을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현계원 기자(hyungw0422@siri.or.kr)

[22.09.03, 사진 =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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