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K-음바페’ 정상빈이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홈 데뷔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16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기준) 미네소타는 미국 미네소타에 위치한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2023시즌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이하 MLS) 올랜도 시티를 상대로 1-2 패배했다.
울버햄튼(잉글랜드)에서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스위스)로 임대를 갔던 정상빈은 지난 달 미네소타와 계약했다.
정상빈은 지난 -일 시카고 파이어(1-2,패)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30분이라는 시간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동료들과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이다.
오늘 정상빈은 홈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루게되었다. 전반 40분 로빈 로드가 내준 컷백을 과감하게 슈팅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12분 윌 트랩과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경기를 잘 소화했다. 축구 통계 매체인 ‘소파 스코어’는 정상빈에게 평점 7.2점으로 합격점을 부여했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MLS 코리안 리거’ 정상빈의 다음 라운드가 기대가 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4.16, 사진 =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