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이예람 기자] 수원 수성고가 2023 태백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 남고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12일 개막했던 2023 태백산배가 18일 결승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수성고는 18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결승전에서 천안고를 3-0(22-21, 25-16, 25-10)으로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성고는 2022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쳤고 지난해 전국체전 천안고와의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수성고의 윤하준은 최우수상을, 이지웅은 리베로 상을, 강창호는 세터 상을, 임인규는 센터 상을, 신희섭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각각 받았다.

수성고는 8강에서 현일고를 3-0(25-16, 25-10, 25-21)으로, 4강에서 남성고를 3-0(25-19, 27-25, 28-26)으로 꺾으면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세트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우승을 일궜다.

수성고 김장빈 감독은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 100% 이상을 보여줘 만족한다. 전국체전 포함 남은 대회 2개 이상의 트로피를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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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람 기자 (ramme2@hufs.ac.kr)

[2023.04.18, 사진 = 수성고등학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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