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정책연구원/2017 FIFA U-20월드컵 홍보대사 위촉식 및 U-20 크루 발대식/박지성 홍보대사/사진 홍석균

[SIRI = 안서희 기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 추첨자로 나선다.

AFC는 지난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안컵 조 추첨 행사 내용 소개와 함께 조 추첨자 명단을 발표했다.

AFC가 발표한 조 추첨자는 남자 4명, 여자 3명으로 총 7명이며 아시아 축구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명성을 날린 인물들이다.

남자 조 추첨자로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한국 축구의 레전드’라고 소개한 박지성을 필두로 카타르의 하산 알 하이도스, 두 차례 AFC 올해의 선수(2008년·2011년)로 뽑혔던 우주베키스탄의 세르베르 제파로프, 호주 축구의 레전드 팀 케이힐이 선정됐다.

여자 조 추첨자로는 여자 심판 사상 처음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판관’으로 참가했던 야마시타 요시미(일본), 인도 여자축구 대표팀 최초의 여성 감독 마이몰 로키, 중국 여자축구의 레전드 쑨원이 합류한다.

조 추첨은 11일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의 카타라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한편, 2023 AFC 아시안컵은 올해 6월 중국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정책으로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했다. 이에 카타르로 개최지를 옮겨 내년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린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3.05.10, 사진 =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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