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주최, 주관하는 생활체육 소프트테니스 대회인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제1회 HUFS Softtennis Festival”이 오는 5월 27일에 용인시립정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우리나라 대표 스포츠 산업 관련 학부로, 지금까지 매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왔다. 올해의 경우, 탈코로나 시대와 더불어 국내 비인기 스포츠인 소프트테니스(구 정구)를 종목으로 한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남성부, 여성부, 신인부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신인부의 경우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나이를 MZ세대(77년생 이후 출생자)로 제한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기존에 진행되던 대회와 달리 나이로 부문을 나누지 않고 통합함으로써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회의 메인 스폰서는 NH농협은행이 맡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국내 대기업인 CJ, 화장품 제조업체 파워풀엑스, 건강식품 업체 웨이크랩, 건강 보조 식품 제조업체 안국건강, 스포츠용품 업체 비트로, 의류 브랜드 메버릭, 의류 브랜드 울티모, 건강식품 브랜드 뉴트리커먼, 커셰어링 업체 투루카, 도자기 제조업체 소도연 등이 대회를 후원한다.
소프트테니스는 이번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 획득이 유력하지만, 아직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많이 낮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람들의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아시안게임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2.05.21, 사진 =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