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수축구경기장/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남자A대표팀/ 한국 vs 콜롬비아/ 황인범/ 사진 윤경식

[ SIRI = 김선화 기자 ] 축구 국가대표 황인범 선수는 올림피아코스(그리스)에서 세르비아의 명문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했다.

 황인범 선수는 즈베즈다와 지난 5일(한국 시각) 4년 계약을 맺으며, 올림피아코스에서 즈베즈다로 이적하였다. 즈베즈다는 이적료로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썼으며,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다.

 황인범 선수는 최근 6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즈베즈다는 유럽에서도 명문인 팀이라 자신의 꿈인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즈베즈다는 지난 14일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황인범 선수를 포함하며, 66번으로 등번호 배정받았음을 알렸다. 즈베즈다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 라이프치히, 영보이스와 함께 G조에 속했으며 1차전 상대가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트레블을 이룬 맨시티다.

 황인범 선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쉬운 조가 없다. 맨시티 같은 빅 클럽과 대결하는 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가 ‘맨시티를 상대로는 90분 동안 미친 듯이 많이 뛸 준비를 해야 한다.’, ‘개처럼 뛰어야 한다.’고 조언해 줬다고 전했다. 이에, ‘조언해 준 대로 개처럼 뛸 준비가 돼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선화 기자(sunhwak@hufs.ac.kr)

[ 2023/09/16, 사진 = KFA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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