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윤성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결승 진출에 가까워졌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5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의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벌인 대회 슈퍼 라운드 1차전에 선발 투수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노시환(한화 이글스)의 2타점 맹타에 힘입어 일본을 2-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6일 열리는 중국전에서 승리하면 대만-일본전 결과와 관계 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조별리그에서 1위 대만에 져 1패를 안고 슈퍼 라운드에 올라온 한국은 합산 성적 1승 1패를 거뒀다.

이어 벌어진 슈퍼 라운드 또 다른 경기에서 대만이 중국을 4-1로 제압해 2승(무패)을 거두고, 중국은 1승 1패에 머물면서 우리나라는 7일 오후 1시 중국을 제압하면 2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해 대만과 설욕전을 벌일 수 있다.

따라서 한국야구의 4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는 이제 6일 중국전 승리와 함께, 8일 결승전에서 대만에 설욕하는 것만 남았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10.05, 사진 = 대한야구협회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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