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U리그 1 1권역 1위 중앙대가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4년 만에 트로피에 입을 맞췄다.
중앙대는 23일 서울시 동작구 숭실대 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 축구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숭실대학교를 1-0으로 꺾었다.
팽팽했던 0의 흐름은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17분 역습 상황에서 중앙대 허동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숭실대의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이 결승 골이 되며 중앙대에 우승을 안겼다.
U리그1 1권역에서 8승 6무 2패로 1위를 차지한 중앙대는 숭실대를 상대로 승리하며 2019년 이후 4년 만에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
한편 U리그 1 2권역에서 16경기 연속 무패(13승 3무)로 매서움을 뽐내며 1위를 차지하던 숭실대는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 2023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 시상내역
우승: 중앙대
준우승: 숭실대
최우수선수상: 김대현 (중앙대)
우수선수상: 장재혁 (숭실대)
득점상: 이기준 (3골, 전주대)
베스트영플레이어상: 허동민 (중앙대)
수비상: 심준보 (중앙대)
GK상: 김기훈 (중앙대)
최우수지도자상: 오해종 감독, 김용희 코치 (중앙대)
심판상: 이경창, 박영훈, 문영민, 김승곤, 장근재, 이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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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11.24, 사진 =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