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RI = 김선화 기자 ] ‘파리바게뜨’가 국내 기업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일 파리바게뜨가 국내 기업 최초로 프랑스 인기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고밝혔다.
파리바게뜨는 빵의 본고장이자 축구 강국인 프랑스 파리를 연고로 하며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프로축구팀 PSG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글로벌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PSG의 홈 경기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인 ‘리그앙’ 매 경기 파리바게뜨 로고와 광고 영상이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PSG의 주요 인기 선수와 함께 콘텐츠 제작, 협업 굿즈와 제품 출시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 마크 암스트롱 CRO는 “세계적으로 영감을 주는 도시인 파리를 공통 분모로 가진 ‘파리 생제르맹’과 ‘파리바게뜨’가 이번 스폰서십 체결을 통해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폰서십 체결은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파리바게뜨 허진수 사장은 “’파리’라는 멋진 도시를 모티브로 한 음식문화와 스포츠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전할 수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인 선수는 지난 4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몽펠리에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에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출전한 1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둬 PSG 승리 요정으로 떠올랐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의 주목도가 급상승했으며, PSG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강인의 활약으로 벌써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선화 기자(sunhwak@hufs.ac.kr)
[ 2023/11/07, 사진 =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