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진형 기자] 오늘(24일)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펼쳐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 모비스(이하 모비스)와 창원 LG세이커스(이하 LG)의 경기에서 LG가 86-85로 극적인 승리를 챙기며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으로 전개되었다. 1쿼터 초반 유기상의 3점, 마레이의 골밑 공략으로 앞서가던 LG는 모비스의 김국찬, 프림을 앞세운 공격에 득점을 연이어 허용하며 21-20 열세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에 들어 프림을 앞세운 모비스는 LG의 패인트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수비가 흔들린 LG는 양준석과 마레이가 분전하였으나 51-41 10점차로 뒤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모비스의 옥존이 LG의 수비를 무너뜨리며 연이은 득점에 성공하였고 LG는 이재도와 마레이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유지하는 데에 그치며 67-58로 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LG는 유기상과 양홍석의 연속 3점으로 점수차를 3점으로 좁혔다. 이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그리고 경기 종료 약 2분여 전 팀의 해결사로 나선 LG의 이재도는 3점과 미드레인지 점퍼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82-81로 경기를 뒤집었고 구탕이 돌파를 통해 84-81 점수를 3점 차로 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모비스도 가만히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프림과 함지훈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84-85 모비스가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LG였다. 구탕이 작전타임 직후 이어진 공격에서 돌파에 이은 득점을 성공해 86-85로 경기를 뒤집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 되었다.

LG는 구탕, 이재도를 앞세워 클러치 타임을 지배했고 2년 연속 정규시즌 2위 확정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s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진형 기자(donpark0714@gmail.com)

[2024.03.24, 사진 = LG 세이커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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