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송민서 기자]
류현진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시즌 네 번째 첫 승 도전 무대다.
지난 2월 한화와 계약기간 8년, 총액 170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국내 역대 최고 대우로 친정팀에 화려하게 복귀한 류현진은 아직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36에 그쳤다. 가장 최근 등판이던 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최악의 피칭으로 고개를 떨궜다. 4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안타 9개, 볼넷 2개를 내주며 9실점했다. 이는 류현진의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이다.
믿었던 에이스가 무너지며 패한 한화는 설상가상 이후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10일 두산전까지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 7연승이라는 돌풍의 여운이 모두 가시며 시즌 8승7패로 5할 승률 유지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오늘 류현진의 선발 맞상대는 두산 베어스의 브랜든 와델이다. 브랜든은 3경기에서 2자책점만 내주며 ERA 1.06으로 3연승을 달린 두산 에이스다. 5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자신의 패배로 시작된 팀의 연패를 끊을 기회가 류현진에게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에이스의 첫 번째 역할은 연승을 잇고, 연패를 끊는 것이 꼽힌다. ‘특급 에이스’를 맡고 있는 류현진도 자신의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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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서 기자(songmin924@daum.net)
[24.04.11 , 사진=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