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이수영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지난달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스포츠용품 업체 플레이어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리그와 W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협 소속 남녀 선수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플레이어스는 논슬립 양말, 단체 티셔츠, 기타 용품 등 다양한 스포츠 의류 및 물품을 선수들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플레이어스는 이미 선수협 자선경기 유니폼, 티셔츠, 후드티 등의 지원을 통해 선수협과 함께하고 있었다. 더불어 선수협과 플레이어스는 굿즈 판매를 통해 신영록, 유연수 선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MOU를 체결하며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았으면 좋겠다.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나 환경이 어렵고 힘든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용품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용품이 없어서 포기하지 않도록 손길이 닿는 대로 돕겠다”며 선수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선수협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수들의 권익 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업무 협약을 맺고 선수들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수협과 플레이어스가 아낌 없는 운동 물품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더 나은 운동 환경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이수영 기자(sdpsehfvls@naver.com)

[2024.05.05. = KPFA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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