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최유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7월 24일~26일, 30일에 걸쳐 총 4일간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리그 여성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으로 멘토의 집중 훈련을 받을 수 있다. 본 원데이 클래스의 목적은 축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원데이 클레스 멘토로는 백지훈 전 축구선수와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출전할 팀K리그 선수 4명이 나선다. 참석 선수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백지훈은 대한민국 전 축구 선수이며 현재 여자 축구를 주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데이 클래스 참가자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기본기 훈련, 멘토와 함께하는 미니게임 등 축구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클래스가 끝난 후에는 멘토 사인회 참여 기회와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2일 금요일부터 7월 17일 수요일 23시 59분까지이며, K리그 애플리케이션 ‘Kick’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2022년부터 쿠팡플레이시리즈에 참가하는 팀 K리그 선수단의 축구 클리닉을 진행해왔다. 2022년에는 발달 장애인, 2023년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러한 클리닉을 통해 연맹은 누구나 축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K리그 여자축구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축구를 배우고자 하는 여성 팬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최유나 기자(yuna040408@naver.com)

[2024.07.13, 사진 = K리그 공식 홈페이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