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신동진 기자]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표팀 유니폼을 입고 크로아티아와의 2024-2025 이션스리그 1차전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900호 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였다.

호날두는 이전 프로팀에서 769골,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130골을 기록하며 899골을 기록 중이던 호날두는 마침내 역사적인 900호 골을 달성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역전 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본인의 기록과 함께 조국에게 소중한 승점 3점을 선물하였다. 호날두는 득점 이후 대표적인 ‘SIU 세레머니’도 잊으며 그래도 엎드려 감격의 눈물을 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역사적인 450골을 기록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145골을 기록하는 등 20년이 넘은 기간 동안 다양한 구단에서 엄청난 득점 기록을 보여줬다.

호날두가 달성한 900골은 축구 역사상 최초 기록이며 라이벌인 메시의 838골보다도 훨씬 앞선 기록이다.

호날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꿈의 목표인 1000골까지 달려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포르투의 행보에 이어 호날두의 골 기록까지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신동진 기자(djshinbrian@gmail.com)

[2024.09.11, 사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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