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최유나 기자] 서울 올림픽 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KSPO 여자축구단이 연고지 내 유소년 및 동호인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화천 생활체육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화천군 유소년,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여성 축구 동호인 약 2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화천 KSPO 여자 축구단의 국가대표급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전문 축구 기술을 배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축구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건강하고 즐겁게 축구를 즐겼다.

특히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여자 축구부 선수들에게 선수로서의 현실적인 진로 상담을 해주며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호관 화천군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열어준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화천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화천 KSPO의 선전을 응원하겠다.” 라며 화천 KSPO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화천 KSPO 여자 축구단은 화천군을 연고로 하는 여자 축구단으로 2011년에 창단 이후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여자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녀 축구 교실을 여는 등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화천 KSPO 여자 축구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 Information)

최유나 기자(yuna040408@naver.com)

[2024.09.26, 사진 = KS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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