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이번 시즌 아쉽게 7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6일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누적 관중 3천만 돌파를 기념해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오는 11월 3일 일요일 사직 야구장에서 팬 페스티벌 형식의 콘서트 ‘레드 팬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드 팬스티벌에는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응원단과 함께 정상급 K-POP 아티스트 4팀이 참여한다고 알려졌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선수단 사인회, 토크쇼, 아티스트 응원가 콘서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팬스티벌은 사직야구장 전 좌석을 오픈하여 총 23,000명의 팬을 수용할 수 있다. 롯데자이언츠 이정홍 마케팅 팀장은 “누적 관중 3천만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팬 분들이 레드 팬스티벌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드 팬스티벌은 10월 14일 오후 2시 롯데자이언츠 공식 티켓 예매 웹 사이트에서만 단독으로 오픈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4.10.09, 사진 출처=롯데 자이언츠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