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창우 기자] 미국인들은 지금 NBA가 아닌 대학리그에 열광한다.

지난 3월 20일(한국 시간) 미국인들을 설레게 하는 대학 농구 리그 NCAA BASKETBALL 플레이오프가 시작됐다. NCAA는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의 줄임말로, 한국에서는 ‘전미 대학 체육 협회’라고 불린다.

NCAA BASKETBALL은 11월에 시즌이 시작하여 최종적으로 선별된 68개 팀이 토너먼트를 3월에 진행하게 되며 이 경기를 플레이오프라고 한다. NCAA 플레이오프는 16강부터는 NBA의 시청률을 이길 정도로 미국 지역 전체에서 주목하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플레이오프가 시작하면 각 대학의 학생들, 지역 주민, 교수들은 물론 대학 동문들까지 각자의 팀을 응원한다.

NCAA의 특징은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 NBA 플레이오프와 다르게 단판 승으로 진행되기에 변수가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어느 팀이 붙어도 승부 예측이 어려우며 그로 인해 매년 우승 팀을 예측하는 문화가 미국에서는 인기이다.

마이클 조던, 스테픈 커리 등 매년 NCAA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NBA에 진출을 해왔다. 그렇기에 올해 NCAA에서는 누가 활약할 것이며 올해 6월에 진행되는 NBA 드래프트에서 누가 뽑힐지에 미국인들은 물론 전 세계 모든 농구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창우 기자(kcw060421@naver.com)

[2025.03.23 사진= ncaa instagra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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