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류태현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토론토 랩터스에 승리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간다.
지난 21일(한국 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상대로 117-114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완성하는 결과이다.
양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3쿼터 중반, 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커리가 허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 경기 드레이먼드 그린은 3점 5개를 적중시키며 2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이번 경기 그린과 합이 잘 맞았던 지미 버틀러는 16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론토는 패배했지만 스카티 반즈가 2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골든스테이트(41승 29패)는 서부 콘퍼런스 7위 LA 클리퍼스(40승 30패)와 한 경기 차이로 6위를 지키고 있다. 이대로라면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치지 않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게 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팀워크를 발휘하여 승리를 따냈다. 버틀러와 그린의 호흡이 발전하는 가운데, 앞으로 이들의 성과가 주목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류태현 기자(ryuteihyun1006@gmail.com)
[2025.03.23 사진=warrior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