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진명 기자]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및 기술 박람회 ‘CES 2025’에 AI헬스케어 기업 ‘론픽’이 참가했다.

2016년 설립된 ‘론픽’은 세계 최초로 프리웨이트 운동 보조 로봇을 개발한 기업으로,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운동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사용자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CES 2025에서 ‘론픽’은 혁신적인 로봇 헬스케어 솔루션 ‘REMS’를 공개했으며, 유•무산소 복합 트레이닝 머신 ‘클라이밋’도 함께 선보였다. ‘클라이밋’은 사용자 근력에 맞춰 작동하는 반응형 스텝퍼 기반 전신 유산소 운동 기구로, 관절 부담을 줄이고 부상 위험 없이 최적화된 강도의 운동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중량 운동이 대중화되면서, 적절한 중량 설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을 위해 ‘피트바이저’가 개발됐다. 이는 스마트 파워렉으로, 사용자의 운동 동작에 따라 보조의 필요성을 자동으로 판별하고 리프팅을 보조하여 부상을 방지한다.

AI헬스케어 회사인 ‘휴머닉스’의 ‘SEGYM’ 또한 2025 CES에 참가하여 혁신적인 제품 홍보와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하나의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SEGYM’은 전동 프리웨이트 기구에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디지털 헬스케어 머신으로, 운동 후 정밀 운동 분석 및 제안 기능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SEGYM’은 오는 3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여러 헬스장과 체육 고등학교에 도입해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진명 기자(010507jeen@naver.com)

[25.3.24, 사진=론픽 공식 홈페이지, 휴머닉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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