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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정복 중’ 나상호, 시즌 두 번째 골… 교체 후 팀에게 승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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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 임민정 기자] FC 마치다 젤비아(이하 ‘마치다’) 소속 나상호 선수가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승리를 이끌었다.

8일(현지시간) 닛파츠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 FC와 마치다의 시즌 다섯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나상호가 소속된 마치다는 원정에서 2:0의 승리를 거두었다. 이는 팀의 시즌 첫 연승이다. 2025 J리그 개막 이후 승패를 반복하며 고전하던 팀은 이번 승리를 통해 반등에 나섰다. 시즌 초 불안해 보이던 팀은 어느새 리그 5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팀의 승리 속 눈에 띄는 것은 나상호의 골이었다. 나상호는 후반 30분 소마 유키와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후반 41분 상대팀의 백패스를 끊어내며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골키퍼와 1:1 경합에 가까운 상황이 이어지며 공을 찼고 이는 골로 이어졌다. 그는 득점 후 원정팀 팬들에게 달려가 기쁨을 만끽했다.

나상호는 쐐기골은 지난 4라운드에 이은 두 경기 연속 득점이다. 개막 후 5경기 모두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적재적소에 투입되며 자신의 기량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지난 4R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나상호는 J리그 2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 시즌은 부상악재로 제 능력을 펼치지 못하여 시즌 4골에 그치는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재활과 시즌 준비에 힘써오며 구단과 재계약을 이끌었다. 올 시즌은 매 경기 출전해 자신이 팀에 필요한 이유를 결과로 증명 중이다.

한편 마치다는 일주일 휴식 후 15일 14시(현지시간) 알비렉스와 홈경기를 펼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임민정 기자(frawarenesss@naver.com)

[25. 03. 09, 사진 출처=FC 마치다 젤비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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