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진명 기자]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명품 운동기구 브랜드 “테크노짐(Technogym)”과 손잡고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를 선보인다.
두 혁신적인 브랜드의 협업은 피트니스와 기술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삼성의 스마트 기술과 테크노짐의 운동 장비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는 피트니스 산업에 큰 변화를 예고한다.
테크노짐은 단순한 피트니스 장비를 넘어 웰니스와 재활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다. 보디빌딩과 하드 트레이닝 위주의 기존 피트니스 머신과는 달리,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과 유연성을 효과적으로 기를 수 있는 저강도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재활 센터, 물리치료 클리닉 등 의료 분야와도 협력하며 전문적인 운동 치료 기구를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테크노짐은 제품 디자인에서도 차별화를 꾀한다. 미니멀리즘과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 디자인은 고급 헬스장, 스파, 호텔 등에 어울리며,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스틸, 고급 플라스틱 등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활용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기구의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테크노짐 트레이닝 코치’는 복싱과 같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부터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명상까지 테크노짐의 전문성이 담긴 130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삼성 TV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 TV 사용자는 삼성 데일리 플러스(Samsung Daily+)에서 테크노짐 앱에 로그인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이후 구독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진명 기자(010507jeen@naver.com)
[25.3.21, 사진=삼성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