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손재윤기자]피겨프린스 차준환, 그의 유년시절은 인내와 열정,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의 시간이었다.
차준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겸비했다. 하지만 그가 현재의 위치에 오기까지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그의 유년시절을 통해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 수 있다.
[피겨와의 첫 만남]
차준환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그 중 특히 스케이팅을 좋아했다. 4살 때, 어머니의 권유로 아이스 스케이팅에 입문하며 단순한 재미로 시작했던 스케이팅에 큰 매력을 느꼈다. 더불어 부모님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본격적인 피겨스케이팅의 길에 들어서게됐다. 그는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아이스 스케이팅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미 유소년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피겨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고 1년 뒤인 7살 때부터 그는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서 차츰 기량을 쌓아갔다. 그는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과 희생을 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그가 가진 열정과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어린 시절의 훈련]
차준환의 훈련은 어린시절부터 매우 치열했다. 그는 매일 훈련을 했으며, 그 과정에서 체력과 기술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특히 뛰어난 점프와 스핀기술을 위한 훈련은 차준환이 국제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게 만든 핵심 요소였다.
피겨 스케이팅의 기본기를 완벽히 다지기 위해 노력한 차준환은 어린 시절부터 국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0년대 초반, 9살의 나이에 이미 유소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피겨 스케이팅계에서 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가 보여준 피겨 스케이팅 기술은 단순히 나이에 맞는 수준을 넘어서, 성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을 자랑했다. 이는 차준환이 가진 특별한 재능을 입증해 주는 사례였다.
[어려웠던 시기]
이러한 차준환에게도 어려운 시기는 있었다. 어린 나이에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압박과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자주 부딪혔다. 여러 번의 부상과 경기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들이 있었지만, 그는 이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갔다. 특히, 자신이 갖고 있는 피겨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어려운 순간들을 이겨냈다. 어려움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차준환은 더욱 단단해졌고, 그 기술은 점차 성숙해졌다.
[세계 무대로의 도약]
차준환은 열정 가득한 유년 시절을 지나, 세계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 그는 2016년 15세의 나이에 첫 국제 대회인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대회에서 상위권을 성적을 거두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팅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그리고 마침내 올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 스키이팅 역사상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고, 성장해 온 차준환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거듭났다. 그의 유년 시절은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로, 앞으로도 그의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
스포츠미디어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손재윤 기자 (christine.jy.3737@gmail.com)
[25.03.28.사진=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