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노은담 기자] 이소영 계약 해지에 김하경 부상까지 겹치며 1라운드 1승에 그친 IBK기업은행, 더 험난한 2라운드 앞두고 반등이 시급하다.


컵대회 우승으로 새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IBK기업은행이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1승 5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흔들리고 있다. 경기력 난조에 더해 악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시즌 활약이 기대됐던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은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결정했고, 결국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해 팀을 떠났다. 설상가상 주전 세터 김하경도 7일 흥국생명전 도중 오른쪽 발목이 꺾이며 쓰러졌다. 검사 결과 발목 염좌와 외측 인대 중 하나의 파열이 확인됐고, 2주간 고정 장치를 착용한 뒤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야 한다. 결장 기간은 3~4주로 예상되며, 2라운드 출전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Information)
노은담 기자(ddaltwo9@naver.com)
[25.11.12 사진 =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 공식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