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최유나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항전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가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MSI는 5개 지역(LCK, LPL, LEC, LTA, LCP)에서 각각 2개 팀이 참가해 MSI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2개 지역에게는 2025 LoL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 개최지인 퍼시픽 콜리세움은 총 1만7500명을 수용 가능한 경기장으로, 2017년 LoL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개최된 곳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팬들에게는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소로 익숙한 경기장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MSI의 총 상금을 200만 달러(약 29억 원)로 책정해 전년 대비 약 8배 증액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그릴리 라이엇 게임즈 LoL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라이엇은 프로 구단과 선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상품 판매 수익을 통해 상금 규모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5 MSI 입장권 사전 예매는 오는 3월 28일 시작되며, 5월 30일부터는 2차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스터카드 보유자는 1·2차 모두 일반 구매자보다 하루 먼저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MSI는 2015년부터 라이엇 게임즈가 매년 개최하는 LoL 국제 대회로, 시즌 중반에 진행되며 각 지역의 스프링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참가팀이 선발된다. 올해 대회에서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유나 기자(cyuna5952@gmail.com)
[2025.03.23, 사진 = 라이엇 게임즈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