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3일 방출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 이승진, 남호, 박민제, 박연준, 조제영, 연서준, 최세창, 내야수 이민석, 김민석, 외야수 강동형, 강현구까지 총 11명의 선수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바로 눈에 들어오는 이름은 이승진이다. 이승진은 201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하여 2020년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어 2020년 후반기부터 핵심 불펜으로 가동되었다. 2021년에는 47경기에 등판해 1승 4패, 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하지만 무리한 운용과 자가 혹사 때문인지 결국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2024년부터는 1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이승진뿐만 아니라 두산의 파이어볼러 자원으로 언급되던 최세창 또한 눈에 띄는 이름이다.
2020년 2차 3라운드로 입단한 최세창은 2020년 8월 16일 KT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멜 로하스 주니어-강백호-유한준으로 이어지는 KT의 중심 타선을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최고 구속 149km/h의 직구와 시속 130km/h대 포크볼을 선보이며 미래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0년 8월 20일에는 한동민에게 홈런을 허용하고, 이후 아웃카운트를 잡고는 채지선과 교체되며 이후 1군 라인업에 오르지 못했다.
2021년 시즌 5월 31일까지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세이브 2위에 랭크되었고, 5월 23일 이승진의 말소와 함께 콜업되었다. 이후 5월 28일 말소되었으나 7월 3일 또다시 이승진의 말소로 콜업되었다. 7월 6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박웅의 뒤를 이어 8회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겨둔 상태로 등판하였다. 권희동을 좌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고, 이어 9회에 등판하여 이명기에게 안타, 정현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양의지를 병살타로 잡아냈다. 마지막 남은 아웃카운트는 나성범을 땅볼로 잡아내며 1⅓이닝 17구 1안타 무실점으로 9회를 마무리했다.
이후 1군 추가 등판은 없었으나, 퓨처스리그에서는 20경기 19 2/3이닝 7세입, 평균자책점 0.92, WHIP 1.07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2022년 3월 22일 입대하여 2023년 9월 제대하였으나 2024시즌과 2025시즌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2025년 방출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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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5.09.28, 롯데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