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최유나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내 스포츠용품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인증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6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각종 인증 취득 부담을 낮춰, 중소 스포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인증은 국가별 기준과 절차가 상이해 기업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큰 분야다. 공단은 이러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2009년부터 관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사전 승인 제도’를 본격 도입해 기업이 인증 절차에 착수하기 전에 지원 가능 여부와 규모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이 자체적으로 인증을 취득한 경우에도 사후 심사를 통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패스트 트랙’ 방식도 병행 운영된다. 기업 상황에 따라 두 제도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험, 컨설팅, 해외 배송 등 인증 취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일부가 지원되며,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문 상담 채널을 통해 인증 관련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스포츠산업지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지원, 정책자금 융자, 해외 전시·수출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국내 스포츠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최유나 기자(cyuna5952@gmail.com)

[2026.03.23,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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