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NC 다이노스(이하 NC)가 경기 초반 터진 타선의 응집력과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kt wiz(이하 KT)의 추격을 뿌리치고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NC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의 정규시즌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치며 8-5로 승리했다. 이번 주말 3연전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경기를 모두 KT에 내줬던 리그 10위 NC는 이날 승리로 값진 1승을 챙기며 시리즈 전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반면 안방에서 먼저 2승을 선점하며 일찌감치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던 리그 3위 KT는 시리즈 싹쓸이를 노렸으나 경기 초반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주춤했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한석현(우익수)-박민우(2루수)-박건우(지명타자)-이우성(좌익수)-데이비슨(1루수)-박시원(중견수)-김형준(포수)-신재인(3루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마운드에는 라일리가 올랐다. 이에 맞선 KT는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1루수)-힐리어드(지명타자)-김민혁(좌익수)-허경민(3루수)-유준규(중견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배제성이 선발 등판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NC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1회초 김주원의 안타와 한석현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 찬스에서 박건우가 KT 선발 배제성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올렸다. 이 안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기세를 올린 NC는 이우성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난 뒤, 3회초 이우성의 2타점 적시타와 4회초 한석현의 우월 투런 홈런(시즌 2호) 등을 묶어 경기 초반 6-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6회초와 7회초에는 김형준의 좌월 솔로 홈런(시즌 3호) 등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KT의 추격도 완강했다. KT는 2회말 한승택의 적시타를 시작으로 3회말 김현수의 적시타, 5회말 허경민의 적시타 등을 묶어 야금야금 점수를 보탰다. 경기 후반인 7회말과 9회말에도 각각 1점씩을 더 추가하며 마지막까지 NC 마운드를 압박했으나, 경기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를 모두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NC 선발 라일리는 5이닝 동안 109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역투를 펼쳐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4안타 1타점, 한석현이 2안타(1홈런) 2타점 2볼넷, 김형준이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KT는 선발 배제성이 3이닝 4피안타 4실점(4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전을 떠안았고, 타선에서 김상수가 3안타, 최원준과 허경민이 각각 2안타씩 분전했으나 주중 대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6.05.24 = NC 다이노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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