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코리아가 서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양양 지역에서 환경 개선 프로젝트 ‘파타고니아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Patagonia Eco Festival in Yangyang)’의 일환으로 중고 서핑 용품 및 보드를 교환하는 서핑 중고 장터 ‘새터데이 서프 스왑(Saturday Surf Swap)’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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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새터데이 서프 스왑’은 ‘파타고니아 에코 페스티벌 인 양양’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단순히 제품을 사고 파는 중고 장터의 의미를 넘어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사용하지 않는 서핑 관련 용품을 꼭 필요한 제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서퍼를 위한 커뮤니티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양 죽도 해변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교환 대상 제품은 서핑과 관련된 장비, 의류, 악세서리, 서적, DVD 등으로 제한이 없다. 판매자 사전 등록 안내는 파타고니아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tagoniakorea)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이번 이벤트의 모티브가 된 미국 파타고니아의 ‘서프 보드 스왑(Surf Board Swap)’은 미국 벤추라 본사 및 서프 관련 제품을 취급하는 파타고니아 매장에서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서핑 중고 장터로, 서퍼들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이벤트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서프 보드 스왑’은 중고 보드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판매가 어려운 보드를 파타고니아가 직접 매입해 핸드 서핑 보드로 재활용 및 재판매하고 있다.

 

[사진 = 새터데이 서프 스왑 ⓒ 파타고니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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