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아이다스 공식홈페이지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디오션스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운동화를 출시했다.

지난 7일 모로코 마라케스에서 개막한 제22회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맞춰 버려진 것을 제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 상품으로 운동화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쓰레기로 만든 운동화’인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 팔리(UltraBOOST Uncaged Parley)의 95%는 몰디브 인근 해안에서 수거한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들었다. 또한 나머지 5%도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하여 소비자들의 건강은 물론 해양계의 건강도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아디다스는 11월 중순에 말표할 운동화를 모두 7천 켤레 시판하기로 결정하고, 온·오프라인 상에서 동시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내년 생산량은 약 100만 켤레로 설정해 적극적인 생산 활동을 기대하게 한다.

김정연 기자.  2016/11/10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