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골프 시뮬레이션 기술 회사 풀 스윙 골프(Full Swing Golf)가 노스캐슬 파트너스(North Castle Partners)와 탑골프(Topgolf)에게 새로운 투자를 받았다고 지난 수요일 발표했다.
North Castle의 CEO 칩 베어드(Chip Baird)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노스캐슬의 창업 정신은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며 풀스윙을 노스캐슬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풀 스윙은 유명 골프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탑골프에서도 투자를 받게 되었다. 이 둘은 앞으로 Topgolf Swing Suite를 홍보하고 성장시키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풀 스윙은 현재 공의 괘도를 분석할 수 있는 유일한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거 우즈, 조던 스피츠, 제이슨 데이와 같은 유명 PGA 프로 골퍼들이 자신에 집에 설치한 기술이기도 하다.
풀스윙의 CEO 라이언 도터스(Ryan Dotters)는 노스캐슬과 탑골프의 자본과 산업 전문성은 경쟁자들을 앞지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그들과 동업자가 될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우재 기자, zlqk89@siri.or.kr
[2017-05-15, 사진제공: Full Swing Golf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