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두산 베어스(이하 두산)가 화력의 집중력을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이하 키움)를 대파하고 고척 나들이를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16-6으로 승리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카메론(우익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민혁(좌익수)-안재석(3루수)-정수빈(중견수)-오명진(1루수)-김기연(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성했다. 이에 맞선 키움은 전태현(좌익수)-브루스(지명타자)-안치홍(2루수)-최주환(1루수)-임병욱(우익수)-박수종(중견수)-김동헌(포수)-양현종(3루수)-오선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은 키움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키움은 2회말 2점을 먼저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두산은 3회초 카메론의 좌중월 3점 홈런(시즌 6호)으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4회초 안재석의 우월 솔로 홈런(시즌 3호) 등으로 2점을 더 보탠 두산은 4회말 키움에 3점을 내주며 5-5 동점을 허용했으나, 6회부터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5-5로 맞선 6회초, 두산은 무사 1, 3루 찬스에서 터진 김기연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 안타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기세를 몰아 6회에만 5점을 집중시킨 두산은 7회초에도 6점을 더 추가하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두산 타선에서는 카메론이 3안타(1홈런) 5타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결승타의 주인공 김기연도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준순 역시 3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키움은 안치홍이 3안타, 대타 김건희가 2타점 2루타 2개로 분전했으나 투수진의 붕괴를 막지 못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이 4이닝 5실점(4자책)으로 물러난 가운데,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명신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은 세 번째 투수로 나선 김재웅이 0.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패배를 안았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6.05.01=두산베어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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