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PHIS, TN - APRIL 16: Dirk Nowitzki #41 of the Dallas Mavericks celebrates during a game against the Memphis Grizzlies on April 16, 2014 at FedExForum in Memphis, Tennessee. NOTE TO USER: User expressly acknowledges and agrees that, by downloading and or using this photograph, User is consenting to the terms and conditions of the Getty Images License Agreement. Mandatory Copyright Notice: Copyright 2014 NBAE (Photo by Joe Murphy/NBAE via Getty Images)

댈러스 매버릭스의 덕 노비츠키(39, 213cm)가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노비츠키는 이번 시즌 NBA 역사에 본인의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노비츠키는 오는 2017-2018 시즌 경기를 뛰면 무려 20시즌을 소화한 선수가 된다. 노비츠키는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와 더불어 20시즌을 뛴 역대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될 예정이다. 그 다음 시즌까지 뛴다면 NBA 역사상 유일무이한 기록을 남기게 된다.

노비츠키는 이번 여름 댈러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노비츠키는 아직까지는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18일(한국시간) Dallas Morning News의 인터뷰에 따르면, 노비츠키는 “내가 만약 30~40경기에 연속으로 결장한다면, 그건 안 된다. 그러나 시즌이 끝날 때 까지 몸 상태가 좋다면 두 시즌은 더 뛸 수 있다고 본다. 향후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비츠키는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두 달의 재활 기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 시즌을 앞두고 몸 상태에 더욱 신경을 썼다. 노비츠키는 “오프시즌동안 몸만들기에 전념했다. 트레이닝 캠프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며 다가올 시즌을 철저히 준비했음을 내비쳤다.

 

배성범 기자 bsb319@siri.or.kr
[2017-09-19, 사진 제공=Dallas Maverick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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